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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2실시간디비추출]%텔레darknessDB!☑️ 국민의힘 비전대회, 전원 ‘반이재명’ 외쳤지만.. 각개 공약만 흩어져민주당은 첫 TV토론 앞두고 정책 경쟁 본격화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들이 18일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비전대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18일 비전대회를 기점으로 공식 출발했습니다.이날 무대에 오른 8명의 후보는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정조준하며, “이재명을 막을 사람은 나”라는 메시지를 반복했습니다.하지만 전략 기조는 분명했으나, 이후의 국정 설계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각자의 공약은 있었지만, 공동 비전이나 일관된 방향성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세 후보가 첫 정책 토론회를 준비하며 검증 국면에 들어섰습니다.국민의힘의 경우 홍준표 후보가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를 내세우며 양자대결 구도를 강조했고, 안철수 후보는 “12개 혐의, 5건의 재판을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국가적 리스크”라고 말했습니다.김문수 후보는 “돈 문제로 재판받지 않을 사람”을 자처했으며, 나경원 후보는 “1당 독재를 막을 정치력”을, 한동훈 후보는 “비상계엄을 막을 리더십”을 각각 내세우며 ‘이재명 저지’를 기치로 내세웠습니다.정책 구상은 각 후보별 분산됐습니다.홍준표 후보는 나토(NATO)식 핵균형, 양원제 개헌을, 안철수 후보는 초격차 산업 육성과 공공 개혁을, 한동훈 후보는 AI 기반 경제 구상과 정치제도 개편을 제시했습니다.나경원 후보는 국회 해산권 도입과 사전투표제 폐지를, 김문수 후보는 청년·가족 정책과 헌법기관 개혁을 각각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그러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과 대비에 집중된 흐름 속에서, 공통의 국정 비전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 모습입니다.후보 간 정책 노선의 차별성과, 정권을 맡았을 때의 구체적 운영 방안은 여전히 공백으로 남아 있습니다.(왼쪽부터)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세 후보가 첫 TV 토론을 앞두고 정책 검증 체계에 들